샤프지수(샤프 비율) 뜻과 계산법
NEW샤프 비율이 무엇인지, 어떻게 계산하는지, 몇 이상이면 좋은 전략인지 백테스트 관점에서 쉽게 설명합니다.
샤프지수란?
샤프 비율(Sharpe Ratio)은 감수한 위험(변동성) 대비 얼마나 초과 수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같은 수익률이라도 등락이 심하면 샤프가 낮고, 꾸준하면 높습니다. 즉 "수익률의 질"을 재는 척도로, 백테스트 평가에서 CAGR·MDD와 함께 가장 중요한 3대 지표입니다.
계산법
샤프 비율 = (연평균 수익률 − 무위험 수익률) ÷ 수익률의 표준편차
분자는 무위험 자산(예: 국고채)보다 얼마나 더 벌었는지, 분모는 그 수익이 얼마나 출렁였는지를 뜻합니다. 일간 수익률로 계산했다면 연율화(√252 곱)를 해줍니다.
몇 이상이면 좋은 전략인가?
- 1.0 미만 — 변동성 대비 보상이 아쉬운 수준.
- 1.0~2.0 — 양호. 실전 운용 가능 구간.
- 2.0 이상 — 우수. 다만 과최적화나 표본 부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CAGR 15%에 샤프 0.5인 전략보다, CAGR 10%에 샤프 1.5인 전략이 실전에서 훨씬 견디기 쉽습니다. 높은 수익률보다 위험 조정 수익률이 지속 가능성을 결정합니다.
주의점
샤프는 상방·하방 변동성을 똑같이 위험으로 취급합니다. 상승 변동성까지 벌점으로 계산하는 셈이라, 급등이 잦은 전략은 저평가될 수 있습니다. 하방 변동성만 반영하는 소르티노(Sortino) 비율을 함께 보면 보완됩니다.
샤프 비율은 무위험이자율 가정에 따라 달라진다
샤프 비율의 분자에는 무위험 수익률을 뺀 초과수익이 들어갑니다. 즉 무위험이자율을 몇 %로 잡았는지에 따라 같은 전략의 샤프가 달라집니다. 서로 다른 도구·블로그에서 본 샤프를 나란히 비교할 때 가장 흔한 착오가 이것입니다. 숫자를 인용하기 전에 어떤 가정을 썼는지 확인하세요.
같은 이유로 벤치마크 열에 샤프를 비워 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벤치마크에도 같은 가정을 적용해야 비교가 성립하는데, 그 가정을 밝히지 않은 채 숫자를 채우면 비교로 오해되기 때문입니다.
소르티노·칼마와 무엇이 다른가
- 샤프 — 전체 변동성으로 나눕니다. 그래서 크게 오른 것도 벌점으로 셉니다.
- 소르티노 — 하락 변동성만으로 나눕니다. 상승이 거친 전략이 부당하게 낮게 나오는 문제를 덜어 줍니다.
- 칼마 — CAGR ÷ 최대낙폭. 변동성 대신 최악의 한 번으로 나누므로, 실제로 들고 있을 수 있는지에 더 가깝습니다.
세 지표의 순위가 서로 어긋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어긋난다는 것 자체가 정보입니다 — 대개 그 전략의 수익이 몇 번의 큰 상승에 몰려 있다는 뜻입니다.
샤프가 높은데 못 쓰는 전략
거래가 잦은 전략은 백테스트 샤프가 높게 나오기 쉽지만, 수수료·슬리피지를 넣으면 먼저 무너집니다. 샤프를 볼 때 거래 횟수를 함께 보세요. 또 표본 구간이 짧으면 샤프의 추정 오차 자체가 커서 1.0과 1.5의 차이가 의미 없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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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교육 목적의 해설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과거 성과는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