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공식 백테스트 — 그린블라트 전략 한국주식 적용법
NEW자본수익률+이익수익률 2팩터로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마법공식의 원리와 적용
전략 개념 차트
개념 설명용 예시 데이터입니다 — 실제 시세가 아니며 가로축은 날짜가 아니라 경과 일차(D+N)입니다. 같은 전략을 실제 과거 데이터로 검증하려면 아래 「직접 검증해보기」를 이용하세요.
단기 MA(5일)이 장기 MA(20일)을상향 돌파 → 골든크로스(매수),하향 돌파 → 데드크로스(매도).
마법공식이란?
마법공식(Magic Formula)은 조엘 그린블라트가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에서 소개한 가치투자 전략입니다. 핵심 아이디어는 단순합니다 — "좋은 기업(자본수익률 높음)을 싼 가격(이익수익률 높음)에 산다." 딱 두 개의 지표만 사용합니다.
두 가지 지표
- 자본수익률(ROC) = EBIT ÷ (순운전자본 + 순고정자산)
기업이 투입한 자본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내는지 — 높을수록 '좋은 기업'. - 이익수익률(Earnings Yield) = EBIT ÷ 기업가치(EV)
PER의 역수 개념 — 높을수록 '싼 가격'. (EV = 시가총액 + 순부채)
단순 PER·ROE 대신 EBIT·EV를 쓰는 이유는 부채·세금·자본구조 차이를 걸러 기업 간 비교를 공정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종목 선정 순서
- 전 종목을 ROC 순위로 매깁니다 (1등 = 1점).
- 같은 종목을 이익수익률 순위로 다시 매깁니다.
- 두 순위를 합산해 합이 낮은(둘 다 상위인) 종목을 위로 정렬합니다.
- 상위 20~30종목을 균등 매수하고 1년 뒤 리밸런싱합니다.
한국 시장 적용 시 주의점
- 금융·지주사 제외 — 은행·보험은 EBIT·순운전자본 개념이 왜곡돼 원 저자도 제외했습니다.
- 초소형주 필터 — 유동성이 너무 낮으면 슬리피지로 실전 수익이 크게 깎입니다. 시총 하한을 두세요.
- 관리종목·회계 신뢰도 낮은 종목은 걸러내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점과 한계
장점은 규칙이 명확해 감정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점입니다. 한계는 (1) 특정 해에는 시장을 크게 밑돌 수 있어 최소 3~5년 이상 꾸준히 지켜야 하고, (2) '가치 함정'(싸 보이지만 계속 나빠지는 기업)이 섞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F-스코어 같은 퀄리티 필터를 덧붙이면 함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국내 적용에서 먼저 정해야 하는 것들
- 금융주 제외 — 원안은 금융·유틸리티를 제외합니다. 자본구조가 달라 투하자본이익률(ROC)의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제외하지 않으면 은행·보험이 상위에 몰려 전혀 다른 전략이 됩니다.
- 지표 정의 — 이익수익률을 EV/EBIT의 역수로 볼지 단순 PER의 역수로 볼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EV를 쓰려면 순부채가 필요하고, 그 데이터가 없는 종목이 빠집니다.
- 시가총액 하한 — 원안도 하한을 둡니다. 하한을 낮추면 과거 성과는 좋아지지만 담을 수 없는 종목이 늘어납니다.
이 선택들이 "마법공식"이라는 같은 이름 아래 서로 다른 결과를 만듭니다. 결과를 비교할 때는 정의를 함께 봐야 합니다.
🔴 재무 데이터 구간이 검증을 제한한다
두 지표 모두 재무제표에서 나오고, 순위를 매기려면 전 종목의 재무가 같은 시점에 있어야 합니다. 이 서비스의 재무 데이터는 확보 구간이 제한적이고 코스닥 수집이 고릅지 않습니다. 그래서 측정 가능한 기간이 가격 기반 전략보다 짧고, 각 시점의 유효 종목 수가 흔들립니다.
결과를 볼 때 각 리밸런싱 시점에 순위가 계산된 종목이 몇 개였는지를 확인하세요. 50종목에서 고른 상위 20개와 800종목에서 고른 상위 20개는 전혀 다른 전략입니다.
⚠️ 공시 시점을 지키지 않으면 룩어헤드다
재무는 결산일이 아니라 공시일에 알 수 있습니다. 12월 결산 기업의 연간 실적은 이듬해 3월 전후에 나옵니다. 연 1회 리밸런싱을 1월에 하면서 전년 재무를 쓰면 그 시점에 없던 정보를 쓴 것입니다. 원안이 연 1회 교체를 쓰는 만큼 리밸런싱 시점을 공시 이후로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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