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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모멘텀 전략 백테스트와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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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모멘텀과 상대 모멘텀을 결합한 듀얼 모멘텀 전략의 원리·규칙·백테스트 특성과 하락장 방어 효과를 정리했습니다.

마지막 수정: 2026. 10. 2. 오후 7:58:06약 4분 소요

듀얼 모멘텀이란?

듀얼 모멘텀(Dual Momentum)은 Gary Antonacci가 제시한 전략으로, 두 종류의 모멘텀을 결합합니다. 상대 모멘텀(여러 자산 중 최근 가장 강한 것을 선택)과 절대 모멘텀(그 자산의 수익률이 무위험 수익률보다 높을 때만 투자)을 함께 씁니다. "무엇을 살까"와 "살까 말까"를 동시에 판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매매 규칙 예시

  1.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 중 최근 12개월 수익률이 높은 자산을 선택(상대 모멘텀).
  2. 선택한 자산의 12개월 수익률이 단기채(무위험) 수익률보다 낮으면, 주식 대신 채권·현금으로 이동(절대 모멘텀).
  3. 매월 말 재평가·리밸런싱.

백테스트에서 나타나는 특성

  • 하락장 방어 — 절대 모멘텀 필터가 약세장에서 자산군 전체를 빠져나오게 해 MDD를 크게 낮춥니다. 2000년·2008년 대하락을 상당 부분 회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후행성·채찍질 — 월 단위 판단이라 급반등 초입을 놓치거나, 경계에서 잦은 전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단순함 — 규칙이 명확해 과최적화 위험이 낮은 편입니다.

룩백 기간에 결과가 크게 흔들린다

듀얼 모멘텀은 "최근 N개월 수익률"로 자산을 고릅니다. 이 N을 3·6·12개월 중 무엇으로 두느냐에 따라 전환 시점이 달라지고, 성과도 함께 달라집니다. 특정 N에서만 결과가 좋다면 그건 전략이 아니라 그 구간의 운입니다. 여러 N을 평균하거나(복합 모멘텀), N을 바꿔도 결과가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리밸런싱 날짜도 같은 성격의 변수입니다. 월말 기준으로 판정하면 사실상 월말 가격 하나로 전환을 결정하는 셈이라, 날짜를 며칠 옮겼을 때 결과가 크게 바뀌는지 봐야 합니다.

국내에서 재볼 때의 데이터 한계

듀얼 모멘텀은 주식·채권·현금을 번갈아 들고 가는 자산배분 전략이라 ETF로 구현합니다. 그런데 국내 ETF 시세는 2014년 이후 구간만 확보돼 있습니다(국내 ETF 가격 원천의 보존 한도). 그래서 2008년 금융위기처럼 이 전략이 가장 빛나야 할 구간이 측정에서 빠집니다.

해외 ETF는 조금 더 길게(2010년 전후부터) 잡히지만 역시 2008을 담지 못합니다. "하락장 방어가 된다"는 주장을 이 데이터로는 검증할 수 없다는 점을 전제로 결과를 읽어야 합니다. 분석 기간 표기를 먼저 확인하세요.

⚠️ 전환 비용이 누적된다

월 1회 판정이면 연 12회 전환 가능성이 있고, 전환마다 왕복 비용이 듭니다. 국내 ETF는 증권거래세가 없어 개별 주식보다 유리하지만, 전환이 잦은 구간(횡보장)에서는 신호가 왕복하며 비용만 쌓입니다. 거래 횟수와 성과를 함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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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수치는 학술·업계에서 일반적으로 보고되는 참고 범위이며, 종목·기간·파라미터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모두퀀트에서 코딩 없이 KOSPI·KOSDAQ 10년 데이터로 CAGR·MDD·샤프 비율·승률을 직접 확인하고 코스피 벤치마크와 비교해 보세요.

본 문서는 교육 목적의 해설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과거 성과는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